쿠마노마애불을 지나면 자연석을 불규칙하게 쌓아 만든 돌계단이 나타나는데 오니가 쌓았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. 옛날에 마을을 마주하고 있는 암봉 동굴에 살았다는 오니는 마을 사람들을 잡아먹는 못된 오니였다. 어느 날 구마노 보살이 오니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쿠마노 절의 참배 석단을 하루 아침에 100단 쌓으면 지금까지 했던 나쁜 짓을 용서해 주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다. 그런데 이 오니의 힘이 천하장사로 아주 쉽게 돌무더기를 쌓는 것을 보고 놀란 구마노 보살은 닭으로 변신하여 꼬끼오 하고 울었다고 한다. 오니는 황급히 도망치다가 기스키시 야마카의 선돌에서 탈진했다고 한다.
구성 문화재의 명칭 | 오니가 쌓은 돌계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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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정 상황 | 미지정 |
카테고리 | 도깨비 전설 |
이야기 속 위치 | 쿠마노 마애불로 가는 자연석 돌계단은 오니가 하루 아침에 쌓았다고 한다. |
문화재 소재 | 분고타카다시 타시부 히라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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